정보통신부 전파연구소는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인도네시아 교통통신부와 ‘제3차 한·인도네시아 위성망 조정회의’를 열고 양국 위성간 전파간섭 우려를 해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은 동경 116도에서 운용중인 무궁화3호와 오는 2009년 발사 예정인 인도네시아의 ‘PALAPA-C3-K’ 위성 서비스권역을 각각 자국 영토로 국한시켰다. 또 무궁화3호 후속 위성의 서비스 영역을 인도네시아 지역까지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번 조정회의에서는 또 향후 발사될 위성 궤도 조정도 이뤄졌다. 무궁화 5호 위성의 경우 인도네시아가 오는 2009년 발사예정인 ‘인도스타-1 후속위성’(동경 107.7도)과의 조정에 합의함으로써 민·군 위성의 안정적인 운용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황지혜기자@전자신문, go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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