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브리핑]

 고려대와 일본 와세다대는 29일부터 사흘간 고려대 교우회관에서 ‘제1회 바둑정기교류전’을 개최한다. 두 대학은 그동안 축구, 럭비 등 종목을 통해 오랫동안 교류해왔지만 바둑 정기교류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려대와 와세다대에서는 재학생 및 졸업생 각 15명이 선수로 나설 예정이다. 두 대학의 선수들은 1대1 대항전을 벌여 다승으로 승부를 가리게 된다. 고려대를 방문하는 와세다대 참가자들은 교류전을 치른 후 서울 시내 관광과 고려대 캠퍼스 투어 등의 일정에도 참석하게 된다.

고려대는 이번 바둑 정기교류전을 시작으로 매년 여름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교류전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고려대는 ‘2006 대학바둑연맹전’과 ‘2007 대학바둑동문전(보노겐배)’ 등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학바둑의 최강자리를

 

◆브리핑

◇서강대 과학문화아카데미는 다음달 6일부터 총10주 일정으로 과학기술 분야 종사자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과 미디어 환경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한 ‘제18기 과학커뮤니케이션 리더십 과정’을 진행한다. 과학자와 일반대중 사이의 원활한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과학커뮤니케이터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과정은 과학기술 연구자, 전문의료인, 과학담당 기자, 과학교사 등 과학기술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비는 10만원.

◇안양대는 개교 59주년을 맞아 다음달 20일 대만 명전대(銘傳大)를 초청, 친선 축구경기를 개최한다. 이번 경기에는 명전대 양지엔꿰이 학생처장과 까오용 감독 등 21명의 축구팀이 방문한다. 안양대는 “이번 행사는 작년 10월 안양대 총장 일행이 명전대를 방문해 약속한 학생과 문화체육 교류 확대방안 중 하나로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덕성여대는 올 하반기 본격적인 취업시즌에 대비해 다음달 11일과 12일 이틀간 ‘2007 덕성여대 종합 취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교내 민주동산 등에서 치러지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40여개 기업·기관 인사담당자들이 참석한다. 리쿠르팅 상담과 채용설명회를 비롯, 각종 취업클리닉 상담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반기 취업 동향·전략 △프리젠테이션 스킬 △실전모의면접 △대기업 직무적성검사 모의시험 등 취업 관련 전략과 요령도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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