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산하 6개 연구기관 뭉쳤다

 그동안 개별 관리해오던 충남도 산하 6개 연구기관을 상호 통합 관리하기 위한 공동발전연구단이 구성됐다.

 충남도는 28일 충남테크노파크에서 충남테크노파크를 비롯한 충남디지털문화산업진흥원, 충남농업테크노파크, 충남발전연구원, 충청남도여성정책개발원,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충청남도 산하 연구기관 학술·연구 교류 협약식’을 갖고, 공동발전연구단 구성 등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내용에는 공동발전연구단 구성과 함께 공동 정책개발 및 연구 수행, 도 및 시군 현안에 대한 공동T/F팀 구성, 연구 인력의 상호 지원, 문화행사 공동 개최 등이 담겨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이들 6개 연구기관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향후 실무진 구성을 거쳐 구체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해 나갈 방침이다.

 충남도 남궁영 혁신정책기획관은 “도정의 혁신적 정책개발을 위한 도 산하 ‘싱크 탱크’ 간 유기적 협력네트워크 구축이 필수적인 만큼, 협약 체결 이후 좋은 성과가 나온다면 이 모델이 다른 지자체에도 전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