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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에이전시업체 디지털오아시스(대표 이보람 www.digitaloasis.co.kr)가 뉴미디어 시장을 겨냥해 영상 제작 시장에 진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달부터 방영된 KBS 주말연속극 ‘며느리 전성시대’의 예고편 편집과 본편의 색보정 및 합성, 3D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오아시스는 디지털에이전시업체로는 드물게 영상 콘텐츠 시장에 주목, 그간 각종 웹사이트 제작 과정에서 영상 콘텐츠로 차별화된 제안 및 제작을 꾸준히 시도해 왔다. 기존 온라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과 함께 오프라인의 각종 방송, 기업홍보물 제작으로 업무를 확대해 이번에 지상파 드라마 분야까지 진출한 것.
기존 웹 에이전시 및 e비즈니스 통합 사업에 동영상과 뉴미디어, 마케팅 등을 결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오아시스는 최근 전문 영상 인력과 최신 사양의 HD 비선형편집 시스템을 구축했다.
디지털오아시스는 영상 사업의 일환으로 모바일 및 IPTV, 디지털TV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뉴미디어 분야 에이전시 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 회사 이보람 사장은 “국내 디지털 에이전시 중 유일하게 전문인력의 영상본부를 두고 특화된 영상과 차세대 양방향 기술을 이용, 영상을 중심으로 멀티 디바이스로 확장 가능하도록 종합 미디어 마케팅 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