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에서 불고있는 블루텐션이 정부 출연연구기관으로까지 확산될 전망이다.
과기부는 김우식 부총리 겸 과기부 장관과 36개 출연연구기관(출연연) 기관장, 3개 연구회 이사장이 참가하는 ‘2007 출연연 기관장 연찬회’가 23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연찬회 참석자들은 지난 7월 말 실시한 출연연 연구 추진성과에 대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하게 된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과기부가 추진하는 혁신운동인 ‘블루텐션’을 출연연으로 확산시키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블루텐션은 김 부총리가 강조하는 혁신 운동으로 정교한 사전기획과 완벽한 집행, 철저한 사후점검을 통한 무결점주의를 지향하는 혁신 프로그램이다. 과기부는 이날 논의되는 결과를 향후 과학기술 정부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연연구소들도 이날 토의된 내용을 토대로 기관별 별도 후속조치 계획을 수립하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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