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김신배)이 오는 20일 국내에서 첫 개최되는 ‘OMA 서울회의’에서 새로운 DRM 암호화 기술과 WPAN을 이용한 게임개발 방식 등 새 표준을 제안한다. OMA(Open Mobile alliance)는 노키아, 삼성, LG, 보다폰, 오렌지 등 세계 300여개 제조사 및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멤버로 참여하는 세계 최대 모바일 관련 기술 표준화 단체이다.
SK텔레콤이 제안할 ‘DRM 암호화 기술’은 능동형 콘텐츠를 빠르게 재생하기 위한 OMA 기반 DRM 프레임워크로 여기에는 콘텐츠 부분 암호화를 위한 DCF 규격 확장, 콘텐츠 암호화 키 관리, 능동형 콘텐츠를 위한 렌더링 API 등이 포함된다. ‘WPAN을 이용한 게임개발 방식’은 PAN 내에서 게임기기들간에 클라이언트 역할과 서버 역할을 맡아 직접 연결해 게임을 하는 모델이다. 블루투스 등을 통해 게임 클라이언트간 요청으로 게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 부하를 줄일 수 있다.
임종태 SK텔레콤 액세스기술연구원장은 “앞선 OMA 관련 기술을 선보인만큼 표준화를 지속적으로 선도하기 위해서는 국내 이통사가 국제 표준 리더십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내 모바일 솔루션의 국제 표준화 진전, 나아가서는 해외진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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