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산업진흥회 특허지원센터(www.ipac.kr)가 중소·벤처기업의 특허분쟁대응력 강화를 위한 특허 실무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특허지원센터는 이를 위해 기업의 특허 및 분쟁대응 업무 단계에 따라 초·중·고급 과정으로 정규 교육과정을 마련, 20일 초·중급 과정부터 개설하기로 했다.
초·중급 과정은 실습위주의 특허정보 검색 및 분석 2개 과정으로 이뤄지며 과정별로 30명의 기업 연구개발자와 특허인력들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검색과정은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분석과정은 27일부터 30일까지 닷새 동안 서울 구로동 한국정보기술연구원에서 청구범위 작성, 특허정보검색 및 보고서 작성, 다양한 특허DB 활용, 특허분석 등의 세부 프로그램과 실습-발표-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10월 말께 2차 과정도 개설할 예정이다.
고급과정은 기업 특허분쟁 실무전문가가 모의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에게 로열티산정, 협상방법, 해외 소송대응 실무 등을 경험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11월 말 개설된다.
특허지원센터는 또 매년 2회 특허정보 검색사 및 분석사 자격시험을 실시하고 자격증을 발급해 기업의 양질의 특허인력 채용 및 특허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허지원센터 관계자는 “외국기업들이 국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대응시스템을 인지해 무가치한 특허에 대해서도 과다한 로열티를 요구하는 관행이 만연하고 있다”며 “이를 막기 위해 우리 중소기업들이 자발적으로 특허대응능력을 키우고 중장기적으로 전문가를 양성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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