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기업물품 구매대행 사이트를 이용하면 각종 회사 물품을 구입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20배 이상 단축시킬 수 있다.
기업용품 온라인 통합구매대행 전문업체인 오피스플러스(대표 송하경)가 최근 전국 62개 고객사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온라인 구매대행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 기업물품 구입에 월평균 6.9시간을 할애했으나 서비스 이용 후 월평균 20분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6.9시간은 필요한 물품을 사전에 파악하고 해당 상점을 물색한 뒤 매장을 직접 방문해 물건을 사고 다시 사무실로 복귀하는 데 걸린 평균시간이다. 특히 과거 온라인 구매대행 서비스를 도입하기전에는 월평균 2.4개의 문구점·할인점 등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 2.8회에 걸쳐 기업용품을 각각 구입해야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로 구매를 대행하면 월평균 20분 정도가 기업용품 구매에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기업에 비용절감 효과는 물론이고 업무 효율화에 따른 간접적 효과가 더욱 크다는 점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번 조사 결과 온라인 통합 구매대행 서비스로 얻는 직접적인 상품구입원가 절감효과도 평균 14%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응답기업들은 또 종전 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할 때보다 가장 큰 장점으로 배송의 편리성과 일괄 구매, 교환·반품처리 등 사후서비스를 각각 꼽았다.
이순례 오피스플러스 부사장은 “중소·중견 기업은 과거 사업장별로 제각각 직접 구매해온 탓에 구매비용과 함께 총 지출비용의 관리 자체가 어려웠다”며 “전문 구매대행사를 이용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 효과가 한층 크다는 게 고객사의 공통된 인식”이라고 말했다.
오피스플러스는 모나미가 지난 1997년 설립한 온라인 기업 사무용품 통합구매 전문업체로 최근 들어 한 달 평균 이용하는 고객사 수가 6만개를 넘는다. 이번 설문조사는 서울 21개, 부산 22개, 기타 지방 19개 등 월평균 100만원 이상을 지출하는 총 62개 고객사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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