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남해안에 지진해일경보시스템이 구축된다.
전남도는 최근 “일본 홋카이도 서쪽 해상에서 지진이 발생할 경우 전남 남해안에 큰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여수와 고흥, 완도 등 남해안 10개 지역에 지진해일경보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총 7억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도 경보통제소 및 시·군 재난 상황실에 재난경보통제시스템 4식을 설치키로 했다. 도는 이 달 중에 사업자를 선정해 시스템을 설치하고 내년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시스템이 본격 가동될 경우 도 경보통제소나 시·군 재난상황실에서 지진·해일·태풍 등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해안지역에 연중 24시간 실시간 재난방송이 가능해 진다. 이를 통해 피해 예상지역 주민과 행락객의 신속한 대피와 함께 재산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도내 77개 읍·면·동에 설치된 민방위경보사이렌도 태풍, 폭우 등 재난발생 우려시 활용할 계획이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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