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상영관이 일반상영관보다 전반적으로 관객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충무로 대한극장의 디지털상영관이 주요 극장 중에서 관객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사실은 영화예매사이트 맥스무비(www.maxmovie.com)가 지난 6∼7일 이틀간 예매 후 관람까지 확인된 실관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상영관과 일반상영관의 만족도에 대해 이메일 설문을 진행한 결과에서 밝혀졌다. ‘스파이더맨3’ ‘캐리비안의 해적3’ ‘트랜스포머’ ‘디 워’ 등 디지털 영화 4편을 모두 상영한 서울 시내 주요 극장의 예매자들을 대상으로 설문대상자를 각각 500명씩 무작위 선정했다. 이 예매자들은 실제 관람까지 확인된 관객들이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디지털상영관이 △관람 △사운드 △화질 등 전 항목에서 일반상영관보다 관객만족도가 높았다. 관람만족도에서는 디지털상영관이 82점으로 일반상영관 79점보다 3점 높았다. 사운드와 화질에서도 디지털상영관이 각각 83점과 86점으로 일반상영관의 81점·82점보다 각각 2∼4점 높게 나타났다.
또 주요극장 중에서는 충무로 대한극장의 디지털상영관 만족도가 관람·사운드·화질 등 전 항목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고객만족도가 높은 주요 극장으로는 대한극장을 비롯해 메가박스 코엑스, CGV 강변, 씨네시티, 서울극장, 롯데시네마 노원 등이 꼽혔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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