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게임 지존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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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 최고의 게이머를 가리는 한·중 e-스포츠 페스티벌 ‘IEF 2007’이 10일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서 막을 올린다.

IEF조직위원회(한국 조직위원장 이광재, 중국 조직위원장 후춘화 공청단 제 1서기) 주최로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한중 양국 선수 52명과 특별 초청된 폴란드 선수 2명 등 총 54명의 선수가 참가, 스타크래프트·워크래프트3·카운터스트라이크의 최강자를 가린다.

한국에선 스타크래프트 프로 선발로 이윤열(위메이드EX)과 최연성(SK텔레콤T1), 마재윤(CJ엔투스), 김택용(MBC게임 HERO) 선수가 참가하며 아마 선발로는 김새한솔(전 프로게이머), 심창섭(KTF 연습생), 김정우(KTF 연습생), 이영한 선수 등 8명이 참여한다. 또 워크래프트3 프로 선발로 김동문(이스트로)과 박준(SK 게이밍), 강서우(WE), 조대희(BET) 선수가, 아마선발로는 김혁, 이진성, 홍원의, 윤덕만 선수 등 8명이 선발됐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종목에서는 프로젝트_kr과 게헤나팀이 참가한다.

강릉에서 열리는 이번 IEF 국가대항전은 하이원리조트와 SK텔레콤, 현대자동차가 후원하고 강릉MBC와 MBC게임, 아프리카TV, TU미디어를 통해 중계된다. 또 중국에서도 아프리카TV의 인터넷 생중계를 받아 시나닷컴과 톰닷컴, 태평양닷컴 등 20여개의 게임전문 사이트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사진설명 - 지난 2일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IEF 2007 한국 대표 출정식에서 한국 대표팀 감독을 맡은 원종욱 감독(위메이드EX)가 IEF 기를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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