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적으로 떠오른 아이디어나 기분을 기록하고 싶을때, 갑자기 바뀐 약속장소를 친구들에게 동시에 알리고 싶을때, 자신의 인맥관계를 파악하고 싶을때 모바일에서 간단하게 실행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
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차세대 유무선연동 소셜네트워킹 서비스(SNS)인 ‘토씨(tossi)’ 베타 버전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토씨는 무선인터넷에 접속할 필요없이 휴대전화의 문자메시지를 통해 토씨 사이트에 바로바로 전송하는 서비스다. 휴대전화와 유선 인터넷에서 동시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다른 이동통신사 가입자도 쓸 수 있다. 다음달 6일부터 두달간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 를 거쳐 11월에 상용화한다.
‘공유포스팅’ 기능을 이용해 친구의 토씨 사이트에 동시에 올릴 수 있다. 약속을 잡거나 지인들에게 널리 알려주고 싶은 글은 문자메시지나 메신저 등을 통해 알려줄 수도 있다.
특히 휴대전화에 담은 주소록과 인터넷 메신저에 등록한 지인들과의 관계를 토씨 서비스로 연동해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지인의 관심사, 연락 빈도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 지인과의 관계지수(RQ)를 알아볼 수도 있다.
SK텔레콤은 이달말까지 700명의 토씨 베타 테스터를 모집한다. 가입한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이통 3사 고객 모두 토씨 사이트(www.tossi.com) 또는 휴대전화(7055+NATE 버튼)를 통해 응모가 가능하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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