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lub회원사열전]타임디지탈-다담소프트웨어ITA

*타임디지탈

 “시스템 통합은 물론이고 솔루션 개발과 구축에 이르는 토털 IT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한다.”

타임디지탈(대표 김한석 www.timedigital.co.kr)은 최근 단순 시스템 유통업체에서 벗어나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거듭나기 위한 변신에 적극 나섰다.

2002년 5월 설립된 이 회사는 IT 인프라의 기초 단계인 시스템 통합에서 고객의 니즈에 맞는 개발 및 구축에 이르기까지 토털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해 IT 시스템 시장의 신흥 강자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또 독점 총판 위치를 점하고 있는 IBM의 워크스테이션 ‘인텔리스테이션’ 사업을 고도화하고, 제품수명주기관리(PLM) 및 제품정보관리(PDM) 이르는 전문화·특화된 솔루션 영역까지로 사업을 확장했다.

제품수명주기관리는 기획, 개념설계, 상세설계, 생산, 서비스에 이르는 제품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발생하는 정보를 관리하고, 디지털 환경에서 사내·외 구성원 간에 협업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기술 및 전략이다.

타임디지탈은 총 직원 가운데 50% 이상이 기술 및 개발에 전념하고 있어 시스템 통합 및 유지보수 등과 관련한 충실한 기술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단순한 하드웨어(HW) 서비스가 아닌 고객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와 이와 접목되는 솔루션 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장경순 기술지원본부 이사는 “전 직원이 고객들의 IT 장비 중단으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일반 컴퓨터지원설계(CAD) 워크스테이션에서 기간 업무를 운영하는 서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비에 대한 최상의 HW 유지보수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최근 롯데정보통신의 통합 MOIN 시스템 구축과 GM대우의 설계용 EWS 프로젝트 및 대한지적공사 전국지점 서버 네트워크 등을 구축했다. 또 롯데그룹과 효성그룹 본사 등의 대기업과 대성전기주식회사 등 중견기업 등에 전사적인 유지보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타임디지탈은 앞으로 PLM 솔루션의 인프라스트럭처에 해당하는 엔지니어링 워크스테이션 및 서버를 공급해 오면서 쌓아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카티아(CATIA)’ 및 ‘스마트팀’과 같은 솔루션 구축과 유지보수 등 PLM 비즈니스를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매출 및 영업이익 확대를 적극 꾀할 계획이다.

또 PLM 솔루션의 적용에 있어서 설계정보 유출 방지도 향후 중요한 시장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판단 아래 보안 솔루션 개발과 공급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인터뷰-김한석 사장>

“시스템 통합 등의 주력 매출 이외에 PLM, PDM 등의 솔루션 및 전사자원관리(ERP) 개발 및 구축 등 다양한 사업부문에서의 매출과 수익을 늘려 미래 투자도 적극 확대할 예정입니다.”

김한석 타임디지탈 사장은 최근 가속이 붙고 있는 사업다각화를 성공적으로 이뤄 작년 90억원의 매출 규모를 올해 40% 가까이 성장한 120억원을 돌파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타임디지탈의 향후 전략을 기존 시스템 통합 및 설계시스템 사업을 기반으로 협업 프로세스 상의 정보 공유 및 연계에 효율화를 가져오는 솔루션 개발 및 패키지 구축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김 사장은 “최근 들어 더욱 중요성이 더해가는 내부 보안 강화 추세에 발맞춰 내부 정보보안 등의 사업 분야에도 진출할 것”이라며 “단순 HW 납품에 비해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솔루션 및 서비스 부문의 사업을 현재의 캐시카우로 성장시킴으로써 미래에 대한 투자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또 단순한 회사의 외형적 성장 보다는 임직원들과의 동반 성장이 타임디지탈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덧붙였다.

양종석기자@전자신문, jsyang@

*다담소프트웨어ITA

‘기업에서 요구하는 프로그램 개발 능력을 길러드립니다.’

다담소프트웨어ITA(이사 이용관 www.dadamita.com)는 올해 5월 오프라인 교육장을 연 소프트웨어(SW) 전문 교육기관이다.

이 센터는 지난 달 첫 오프라인 수강생을 받으며 오픈한 지 3개월이 지났다. 하지만 SW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재직자, 학생들 사이에서 실력 있는 교육기관으로 빠르게 명성을 얻어가고 있다. 두번째 코스를 개강한 이번달에 수강생이 100명을 넘어섰을 정도로 교육 능력을 인정받아 업계 종사자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교육기관사이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다담의 강점은 실력있는 강사진과 철저한 실무 중심의 교육이다.

C언어를 공부하는 학생 3명 중 1명이 가지고 다니는 책의 저자 윤성호 강사가 강의를 맡고 있으며,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실력파 강사들이 재직자와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수강생의 실력 배양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이 센터는 수강생들이 언제든지 원하는 시간에 수강과정 내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1인 1PC’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수강생들은 최상의 교육환경 속에서 실무능력을 기르는 데만 집중할 수 있다.

이용관 이사는 “SW설계에 눈을 뜨게 해주는 교육이 국내에서 많지 않다”면서 “재직자가 강의를 들어도 꾸준히 수강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특히 센터 측은 윈도 교육과정이 강하다고 말한다. 윈도의 기초가 되는 C++만큼은 국내 어느 교육기관보다도 깊이있는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학생이 직접 C++의 응용분야인 게임 개발을 해보면서 이론보다는 SW 설계 이치를 이해하고 강사와 함께 구현 테크닉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언어를 완벽하게 마스터해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센터의 교육 목표다.

다담은 과정별 패스제도라는 독특한 수강시스템을 통한 철저한 수강생 관리를 자랑하고 있다.

이는 수강생이 이수하고 있는 과정에서 과제물을 제출하지 않으면 다음 과정을 수강할 수 없게 하는 제도다. 수강 후 현업에서 업무를 수행해야하는 수강생들이 철저히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이 센터는 앞으로 대학들과 연계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으면서 자신감을 얻게 하고 기초과목부터 순차적으로 학습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교육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학습분위기인데, 이곳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수강생들의 학습 열의는 어느 교육기관보다 뜨겁다.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이론과 스킬을 전수하고 있기 때문에 실력있는 엔지니어가 될 수 있다는 동기부여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담소프트웨어ITA는 올 연말까지 기업에서 재직자를 파견해 교육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SW 최고 교육기관으로 거듭난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이용관 이사 인터뷰]

“강의에 만족할 수 없다면 언제든지 환불을 해드립니다.”

이용관 다담소프트웨어ITA 이사는 수강생들의 교육 만족도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철저히 실무에 도움이 되는 강의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학원에서 환불정책을 펴기 쉽지 않은데, 그만큼 강의에 자신이 있다는 얘기다.

이 이사는 또 “실력있는 엔지니어를 양성하기 위해 깊이있는 교육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초보자에서부터 재직자까지 현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수강생 모두가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SW개발에 자신감을 갖게 되고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 인력을 배출하겠다는 각오다.

그는 “많은 수강생들이 교육 콘텐츠를 보고 주변 사람에게 추천을 할 정도로 완벽한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사진의 철저한 강의 준비와 실무에 도움이 되는 강의를 제공한다는 목표가 다담소프트웨어ITA가 제공하는 수준높은 강의의 비결이라는 설명이다.

설성인기자@전자신문, si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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