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사이트 ‘페이팔(PayPal)’을 만들어 대박 신화의 주인공이 됐던 막스 레브친 창업자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6일 실리콘밸리닷컴은 막스 레브친이 창업한 또다른 업체 슬라이드(www.slide.com)가 이색 광고 기법을 동원, 매출 창출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슬라이드는 사진과 비디오 등 각종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도록 위젯을 제공하는 사이트. 레브친은 e베이에 페이팔을 1억5000만달러에 매각한 뒤 2년 만인 2005년에 슬라이드를 창업했다.
레브친이 새롭게 고안해놓은 광고 기법은 사용자 스스로가 광고를 선택하는 것이 핵심 포인트다. 사용자는 각종 광고 스킨을 선택, 사진과 각종 디스플레이 자료를 볼 때 배경 화면으로 쓸 수 있다. 광고주나 포털 사업자가 의도적으로 광고를 노출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용자의 반발이 적다는 것이 레브친의 설명이다.
레브친 창업자는 “사실 사람들은 스스로 ‘걸어다니는 광고판’이 되길 원한다”면서 “나이키·코카콜라 등의 로고가 새겨진 옷을 입고 다니지 않느냐”면서 이번 광고 기법의 성공 가능성을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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