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벤처기업인 엘엔아이소프트가 미 국방성에 15만달러 규모의 전자태그(RFID) 통합보안 미들웨어를 국내 기업중 처음으로 공급한다.
RFID 미들웨어 및 응용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인 엘엔아이소프트(대표 임종남)는 미 국방성의 ‘NTS 네오 시스템’에 RFID 통합 보안 미들웨어인 ‘유스타(uSTAR) 1.0’을 공급, 미국에서 국산 RFID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5일 밝혔다.
‘유스타 1.0’은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지원을 받아 개발한 제품으로, 그동안 RFID 미들웨어의 고질적인 문제 가운데 하나로 지적됐던 보안성 문제를 크게 개선한 점이 이번 미 국방성 사업 수주로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엘엔아이소프트는 1차년도 사업에 우선적으로 15만달러 규모의 제품을 공급키로 했으며, 향후 전체 사업비는 총 50만달러에 달하는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회사 채흥석 연구소장은 “SW에 대한 보안 심의가 가장 까다로운 미 국방성에 RFID 통합 보안 미들웨어를 납품한 것은 국내 RFID 응용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며 “특히 2건의 특허를 출원할 정도로 보안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또한 채 소장은 “유스타 1.0은 RFID 관련 국제 표준 제정 기구인 EPC 글로벌 ALE 1.0 체계를 준수한 제품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유통이 가능한 제품”이라며, “미 국방성 사업 수주를 계기로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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