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기흥 반도체 공장에서 발생한 사상 초유의 정전 사태로 최대 수백억 원대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흥 반도체 공장은 3일 오후 2시 30분경 변전소 배전반 변압기 퓨즈가 소실되면서 D램과 낸드플래시, 시스템 LSI를 생산하는 K2 지역 6, 7, 8, 9, 14, s라인의 가동이 중단됐었다.
현재 14, S라인의 전력 공급이 재개된 상태. 회사 측은 나머지 4개 라인에 대한 전력공급도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황창규 반도체 총괄 사장은 이날 오후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일부 생산라인이 중단된 기흥 공장에 방문해 복구 작업을 현장에서 지휘하고 있다.
윤 부회장은 “하루에서 이틀 사이에 공장이 재가동될 수 있다”고 밝히며 “정전 사태로 인한 피해액은 최대 500억 원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온라인뉴스팀 new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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