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헨지(대표 정성환 www.digitalhenge.co.kr)는 클러스터링과 기존 웹 서버의 대체를 통해 서버의 관리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데 블레이드 서버를 적극 제시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력 제품 ‘파워 블레이드 BS200’은 서버에 인스톨되어 있는 운용체계(OS)의 종류와 서버 상태에 관계없이 관리가 가능한 리모트 콘트롤이 제공한다.
또 인텔 제온 멀티코어 프로세서를 최대 2개까지 장착할 수 있어, 강력한 성능과 대역폭 그리고 연산처리 능력으로 다중처리작업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각 모듈당 최대 2개의 2.5인치 SAS 디스크를 지원하는 BS200은 스토리지 확장 모듈 사용시 핫 스왑이 지원되는 SAS 디스크를 3개까지 추가로 확장 가능하다. 또 네트워크 상에서 관리 콘솔을 이용해 모든 블레이드 모듈에서 발생하는 정체 현상을 해소할 수 있으며, 장애를 원격으로 진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성환 디지털헨지 사장은 “3D 애니메이션 ‘슈렉3’에 랜더링 솔루션을 공급한 FX기어 등 최고의 전문기업들이 파워 블레이드를 랜더팜에서 활용중”이라며 “랜더링 전문 전시회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특화된 전문 솔루션으로 영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헨지는 슈퍼컴퓨팅 분야의 클러스터 시스템으로도 블레이드 서버를 적극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또 온라인게임 등의 웹 서버로도 영업을 강화, 물량 확대에도 나설 예정이다.
디지털헨지 측은 관리의 용이성이라는 블레이드 서버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 기존의 대량 웹서버 운영환경의 시스템을 파워 블레이드 시스템으로 대체하는 수요를 확보할 예정이다. 또 통합 관리 등의 이슈로 문의가 많은 게임사이트의 비용 절감 및 관리 용이성 확보라는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대안으로 파어 블레이드를 적극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양종석기자@전자신문, js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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