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에 대한 6가지 질문
야마다 히데오·야마네 다카시 지음, 황선종 옮김, 멘토르 펴냄, 1만2000원.
카메라 필름을 팔던 코닥은 지금쯤 어떻게 되었을까? 1천원짜리 물건을 팔아도 이윤은 남을까? 저렇게 벌어들인 돈은 어디에 쓰는 것일까?
경영학을 전공하지 않았지만 가끔 이런 궁금증이 생긴다. 특히, 저가 상품이나 초호화 상품을 대할 때면 과연 얼마나 팔리는지, 또 팔아서 어느 정도 이익을 보는지 알고 싶어진다. 이것은 경영을 하고 있는 경영자나 자영업자도 마찬가지다.
현재 우리 회사의 운영 방식이 올바른 것인지, 지금 펼치는 전략이 효과가 있는지, 저 회사를 인수해도 좋을지 등 경영에 대한 궁금한 것들이 있다. 이것은 기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것이지만, 그 성과를 측정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책은 실제 경영에 있어 여섯 가지 궁금증을 여러 기업의 사례를 통해 풀어준다. 카드회사나 쇼핑몰 포인트제가 실제 판매에 도움이 되는지, 고급제품은 큰 이익을 남기는지, 원가 이하로 제품을 팔아도 손해는 보지 않는지, 기업의 수익은 어떻게 관리하는지 등 기존의 경영방식이 실제 얼마만큼의 효과를 내는지 분석을 통해 알아보고, 그보다 나은 해결책을 제시한다.
기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얼마나 큰 수익을 올리는 가에 있다. 수익을 올리기 위해 전략을 펼치고, 그 전략을 수행하기 위해 인력을 조직하고, 이익을 재투자하는 것이 바로 경영의 핵심이자 목표이다. 이런 일련의 기업 활동은 수익이라는 관점에 맞춰져 있다. 이 때문에 이 책은 기업이 펼치는 전략을 수치적인 관점에서 접근한다. 즉, 기존에 알고 있던 전략이 결과적으로 어떤 효과를 내는지, 얼마만큼의 수익을 안겨주는지 등 기업 분석을 통해 알아본다.
사실 지금 우리 회사의 경영 방식이 얼마만큼의 효과를 내는지 정확하게 측정해 볼 필요가 있다. 그동안 전략을 펼치기만 했지 그 결과가 어떠한지 성과를 측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존의 방식을 지금까지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과연 기업은 어떤 식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는지 여섯 가지 질문을 통해 자세히 알아본다.
이 책은 기업과 시장 상황에 딱 맞는 경영을 하도록 기본적인 경영 원칙과 원리를 소개하고 있어 경영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이나 평소 관심이 있는 독자들이 경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안내서 역할을 할 것이다.
김현민기자@전자신문, min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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