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셔널소프트웨어포럼(NSF)이 오는 23일 소프트웨어 관련 기관과 협회·단체를 아우르는 상위조직으로 재구성, 새롭게 태어난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NSF는 이달 23일 2회 통합세미나를 개최하고 오명 건국대학교 총장을 의장으로 추대해 실질적인 활동을 펼치는 조직으로 거듭난다.
NSF의 의장은 오명 총장이, 부의장은 20명의 SW 관련 단체장이 맡으며, 약관을 작성해 사단법인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조직의 구체적인 모습을 꾸려갈 준비위원장은 김현수 국민대 교수가 맡아 준비작업을 총 지휘하고 있다. 출범 후 사무국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과 IT서비스협회에서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NSF는 회원자격을 SW 기업이나 개발자들이 아닌 SW 단체로 국한해 기관과 단체를 아우르는 상위조직의 모습을 갖춘다.
회원 단체들이 머리를 맞대 누구보다 앞서 비전을 내세우는 것이 가장 큰 역할이며, 상시적으로 전자정부를 수출하거나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여러 단체들이 함께 사업을 하며 부딪히는 문제를 조율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지난해 NSF는 범국가적으로 소프트웨어(SW)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국내 SW 관련 단체가 총망라된 포럼을 결성하고 통합 세미나를 열었으나, 구체적인 조직의 모습을 갖춰 활동하지는 못했다.
이 때문에 의장선임과 사단법인 등록 등 조직의 모습을 갖추는 것은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NSF의 활동은 SW 산업의 성장을 위해 사업영역의 중복을 최소화하고 시너지를 내는 것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김현수 국민대 교수는 “NSF는 경제분야에서 다보스포럼과 같은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라며 “큰 틀에 대해 토론하고 조율하는 우산(엄브렐러) 조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