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색깔 있는 정보기술(IT) 서비스 사업을 추진, 3년내 매출을 2배 이상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이달 1일자로 대상정보기술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진수 사장(47)은 식품·물류 분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그룹 이미지를 바탕으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대외 IT서비스 사업에 진력, 3년내 1000억원 이상의 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이를 위해 장기적인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르면 이달중 큰 그림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IT서비스 사업은 그동안 매출 규모가 중요한 것처럼 인식되기도 했으나 수익성이 더 중요하다”면서 “재임기간 동안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개선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그러나 “지난해 5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렸고 올 연말에는 550억원 가량의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 마련에 회사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식품·물류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회사의 장점을 살리고 신규 성장사업 발굴에도 나서 장기적인 성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는 것이다.
김 사장은 또한 “직원들에게는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데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면서 “직원들이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사내 제도 및 근무 환경 개선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의욕을 보였다.
김 사장은 지난 84년 서울정보시스템이라는 벤처 회사를 시작으로 IT업계에 입문해 한국IBM·시스코코리아·델코리아를 거치면서 영업·마케팅·채널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해왔다.
<양종석기자@전자신문, jsya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