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생산·투자 등 산업 활동은 전반적으로 호조세를 보였으나, 소비 증가세는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액정표시장치, 반도체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산업생산 지수는 159.6으로 전월보다 1.9%, 작년 동월에 비해서는 7.6% 각각 늘었다.
설비투자의 경우 항공기·통신기기·자동차 부문 등의 호조로 작년 동월 대비 9.1% 증가했다. 그러나 선행지표 성격의 기계 수주는 공공발주량이 크게 감소해 증가율이 2.6%에 그쳤다.
소비재판매는 음식료품, 차량연료 등의 판매부진으로 5월보다 0.4% 오히려 뒷걸음질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증가율(4.7%)도 4월(4.9%)과 5월(6.0%)에 비해 낮아졌다.
현재의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0.9로 전월 대비 0.4p 올라 지난 5월의 하락세(-0.1p)에서 벗어났다. 경기선행지수 작년 동월비 역시 5.7%로 5월보다 0.6%p 상승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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