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코리아(지사장 정명수)는 25일 인천국제공항공사(대표 이재희)와 공동 기자간담회를 갖고 24일부터 인천공항과 독일 쾰른공항을 잇는 UPS 직항노선을 주5회 신규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항은 국내 물류업계가 유럽지역에 구축하는 첫 직항노선으로 화물 운송량도 연간 4만7000톤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자·반도체·디스플레이 등 국내 IT 업계의 최대 수출전진기지로 부상한 유럽 시장에서 신속한 수출 물동량 처리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UPS측은 설명했다. UPS코리아 정명수 지사장은 “지금까지는 유럽 수출물량이 필리핀을 경유해 환적화물 형태로 처리됨으로써 현지 시장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어려웠다”면서 “이번 직항노선 개설로 첨단 산업 분야의 물류 수요를 촉발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UPS는 또 한·EU FTA가 체결되면 장기적으로 인천공항을 아시아·유럽간 항공 물류의 전진기지로 삼을 예정이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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