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콘텐츠 보상 플랫폼 등장

 사용자제작콘텐츠(UCC)를 직접 평가받고 이에 기반해 수익도 얻는 신개념 UCC 플랫폼인 토즈마(대표 이성균 www.tozma.co.kr)가 25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토즈마는 UCC가 그간 공짜라는 개념으로 이렇다 할 평가 방법도 없고 창작자에 대한 보상 수준도 매우 낮아 콘텐츠 품질 저하 및 저작권 문제가 항상 발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만든 새 플랫폼이다.

모든 UCC에 대한 평가를 인터넷 이용자들의 집단지성을 통해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이용자 평가를 토대로 창작자에 대한 등급을 매겨 창작물에 대한 보상을 직접 해주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토즈마는 창작자에게는 수준 높은 창작물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인터넷 이용자들에게는 수준 높은 창작물을 시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성균 토즈마 대표는 “콘텐츠를 생산하는 주체인 창작자들이 경제적 보상을 제공받을 수 있어야만 국내 UCC 시장이 발전할 수 있다”라며 “인터넷 이용자들의 집단지성으로 평가한 창작물에 대해 이용자들로부터 최소한의 보상을 이끌어낼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토즈마는 지난 한달동안 시범서비스를 진행해 200여명의 제작자가 참가했으며 2500여개의 순수 UCC 창작물을 확보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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