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유미디어, 여름맞이 특집 편성

 위성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 사업자인 티유미디어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체채널인 채널블루(Ch.07)에서 색다른 프로그램을 대거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티유미디어는 우선 미국 드라마 열풍에 맞춰 ‘프리즌브레이크’ ‘CSI’ ‘스몰빌’ 시리즈를 30일부터 2주간 매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한 시간씩 연속으로 블록 편성해 방영한다. 특히 프리즌브레이크의 경우 ‘석호필 데이’라는 주제로 8월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7∼8회분을 오후 3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속 방송할 예정이다.

 티유미디어에서 자체 제작한 ‘약간 더 위험한 방송 시즌3’가 휴가철에 맞는 엽기적인 실험들을 준비했다.

 티유미디어의 프리미엄 유료채널인 ‘TUBOX’에서 상영되던 ‘해바라기’ ‘Mr.로빈꼬시기’ 등 최신 극장 개봉작 9편은 3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저녁시간대에 채널블루를 통해 방영한다. 또한 공포영화 스페셜로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신데렐라’ ’다크워터’ 등 14편의 고전 공포영화를 30일부터 2주간, 매일 밤 방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 티유미디어는 휴가지에서 보고 싶은 스포츠 경기를 놓치지 않도록 아시안컵 축구 생중계를 비롯해 8월16일 개막하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이승엽 출전 일본 프로야구 경기, 미국 메이저리그 등 다양한 스포츠 중계도 준비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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