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캡(대표 이도희)은 최근 글로벌 벤처캐피털 자프코아시아로부터 3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자프코는 일본 최대 벤처캐피털로 전 세계적으로 3300개 이상의 회사에 6700억엔을 운용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벤처캐피털 중 하나다.
디지캡은 방송·통신이 융합과 휴대인터넷 시대에 적합한 모바일 DRM과 수신제한시스템(CAS)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에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디지캡의 모바일 DRM은 SK텔레콤 ‘멜론’ 등을 비롯한 콘텐츠 서비스에 적용됐으며, LG텔레콤 통합DRM으로 사용되고 있다. 또, SKT와 공동 개발한 CAS는 TU미디어에 적용돼 국내 최초로 CAS가 탑재된 단말기를 출시하게 했다.
이 회사 이도희 사장은 “깐깐하기로 소문난 일본 자프코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냈다”며 “디지털 뉴미디어의 중요한 국내 솔루션이 아시아 권역을 넘어 유럽 등지에서도 인정받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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