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생활 부족자금 미리 확인하세요!’
하나은행은 자신의 은퇴 후 필요자금을 파악할 수 있는 은퇴준비 자산관리시스템을 개발해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는 하나은행이 한국갤럽과 공동으로 조사한 다양한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만든 것으로 본인 및 가족의 기본적인 인적사항을 입력하면 표준설계가 이뤄지며 여기에 은퇴연령, 주거용 부동산 항목 등을 추가로 입력하면 맞춤형 은퇴설계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현재 준비에 따른 예상자금과 노후에 계획하고 있는 필요자금 차이를 계산해준다. 이와 함께 부족분을 해결할 수 있는 역모기지·예금·펀드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제공받는다.
하나은행 서정호부행장은 “고객의 절반 이상이 은행에서 은퇴설계 상담을 희망하는 것으로 확인해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며 “곧 출시될 패키지 실버 상품을 통해 최적의 은퇴자산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17일부터 모든 영업점에서 이번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달 말부터는 인터넷(www.hanabank.com)에서도 직접 이용할 수 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경제 많이 본 뉴스
-
1
4인터넷은행 2주 앞으로···은행권 격전 예고
-
2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3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4
이제 KTX도 애플페이로? 공공기관도 NFC 단말기 확산 [영상]
-
5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6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7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8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9
적자면치 못하는 은행권 비금융 신사업, “그래도 키운다”
-
10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