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굿소프트웨어(GS) 인증 수출에 나선다.
TTA(회장 김원식)는 GS 인증제도의 수출을 위해 중국과 일본 등지의 인증기관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GS 인증은 국산 소프트웨어(SW)의 품질을 향상하고 우수성을 부각시켜 막연한 외산 SW 선호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 지난 2000년 도입한 것으로 인증 기술을 포함한 제도 자체의 수출에 나서는 것은 드문 일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SW 분리 발주 혜택을 주는 등 GS 인증제도의 이점에 따라 제도가 확산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만 제도가 통용될 뿐이어서 수출을 할 때에는 GS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도 그 지역 기준에 맞는 품질 인증을 별도로 받아야 했다.
TTA는 중국과 일본을 시작으로 동남아 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국내 테스트 노하우를 전수받고 싶어하는 중국이 적극적으로 TTA와의 제휴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올해 안에 가시적인 수출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신석규 TTA SW시험인증센터장은 “중국과 일본의 인증기관과 접촉 중”이라며 “TTA가 미국의 베리테스트와 제휴를 한 것처럼 GS 인증을 중국과 일본에 수출하면 GS 인증을 받은 제품을 별도의 과정 없이 수출할 수 있게 돼 편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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