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
‘셔터’를 통해 태국 공포영화의 힘을 보여준 팍품 윙품 감독이 또다시 공포에 메가폰을 잡았다.
샴쌍둥이로 태어난 핌과 플로이. 나이가 들수록 서로가 원하는 것이 다르고, 언제나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그들은 15살이 되던 해 1%의 생존율이라는 위험을 무릅쓰고 분리수술을 강행한다. 하지만 플로이는 죽게 되고 결국 핌만이 살아 남게 된다.
16년 후,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던 핌은 어느 날 엄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태국으로 돌아간다. 어머니를 돌보며 생활하게 된 핌에게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동생 플로이의 모습이 자꾸만 나타나 그려를 괴롭히는 것이다. 불안에 사로잡힌 핌은 계속해서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고 급기야 끔찍한 사건에 휘말린다.
<알래스카>
이혼한 엄마와 살던 사비나는 엄마에게 남자친구가 생기면서 더이상 함께 살기가 어려워진다.
결국 엄마는 사비나를 떠밀리다시피 아빠가 사는 낯선 도시에 데려다주고 함께 살게 한다. 사비나는 낯선 거리와 낯선 사람들 사이에서 길을 잃고 헤메던 중 우연히 길을 가던 한 소년 에디가 도움을 준다. 다음 날 전학간 학교에서 사비나는 같은 반 친구로 에디를 다시 만나게 된다. 사비나는 에디와 함께 댄스홀도 가고 아무도 알지 못하는 에디의 비밀 장소를 공유하면서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사비나는 우연히 에디가 낀 일당들이 저지른 살인사건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아마츄어 배우들의 사실적인 연기, 뮤직비디오처럼 현란한 스타일리쉬 영상으로 십대 청소년들의 현실을 매우 리얼하게 그려내 전세계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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