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프라이스, 1인미디어에 광고 링크되는 서비스 개시

 미니홈피나 블로그 등 온라인상 1인미디어 운영자가 직접 텍스트에 광고를 링크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온라인 제휴마케팅 전문업체 링크프라이스(대표 박진영 www.linkprice.com)는 텍스트광고 자동삽입 서비스인 ‘프리미엄링크’ 서비스를 선보였다. 1인미디어 운영자가 글을 쓸 때 먼저 링크프라이스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에디터를 이용하면 본문 내용 중에 광고링크를 게재하기 적합한 단어를 검색해 해당단어를 광고주 사이트로 자동연결해주는 서비스다.

 1인미디어 운영자는 링크프라이스 에디터에서 작성한 글을 본인의 블로그나 카페, 미니홈피에 붙여넣기만 하면 된다. 방문자가 광고링크가 붙어 있는 텍스트를 클릭해 해당 쇼핑몰을 방문, 회원가입하거나 상품 구매가 이뤄질 경우 수익금을 1인미디어 운영자가 직접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인미디어 운영자가 ‘오늘은 비가 와서 반바지에 샌들을 신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외출을 다녀왔다’라는 글을 작성하면 ‘반바지’, ‘샌들’과 같은 단어들은 해당 상품을 파는 광고주 사이트에 자동 링크가 이뤄지고, 이를 통해 상품이 판매될 경우 1인미디어 운영자가 광고수익금을 받게 되는 방식이다.

 유범석 링크프라이스 팀장은 “블로그에 광고를 연결하는 과정을 최대한 자동화시키고 운영자들이 개인미디어에서 수익을 내기 위한 노력을 크게 들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링크프라이스의 프리미엄 링크는 개인 미디어 사용자라면 누구나 손쉽게 광고수익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현재 프리미엄링크를 통해 블로그 운영자들에게 수익을 제공하는 광고주는 옥션, 지마켓, CJ몰, GS이숍 등 약 400여개가 등록됐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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