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휴대폰결제` 美 언론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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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성인/459

 토종 휴대폰결제 기술에 대한 미국 언론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날(대표 박성찬 www.danal.co.kr)은 자사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휴대폰결제 기술에 대해 미국 ABC 방송이 혁신적 신기술로 평가, 보도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에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온오프라인판에 ‘휴대폰으로 결제하세요’라는 제목의 단독 기사를 게재하면서 다날을 모바일 결제분야의 선구자로 소개한 바 있다.

 ABC는 “다날이 미국시장에 아직 알려지지 않은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회사”라며 “다날의 휴대폰결제와 같은 IT기술이 미국 시장에 받아들여진다면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호평했다. 박성찬 대표는 “휴대폰결제가 미국 시장에 한국의 혁신 기술을 대표하는 서비스로 인식되고 있다”며 “중소기업도 기술력으로 해외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문 리서치 기관인 파크스(Parks)는 미국 온라인 콘텐츠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24억달러 수준이었지만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과 콘텐츠 서비스 증가로 4년 안에 90억달러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에서는 이미 휴대폰결제가 온라인 콘텐츠 거래의 대표적 지불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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