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9일 자유소프트웨어재단이 발표한 공개SW 소스코드에 적용되는 라이선스 정책 ‘GPL 버전 3’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원장 유영민)은 최신 공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체계인 GPL버전3에 대해 세미나 ‘토크 어바웃 GLPv3’를 13일 서울 롯데월드 호텔에서 국내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GPLv3는 라이선스에 대해 공개SW 진영 양대 전문가인 리누스 토발즈와 리처드 스톨먼의 의견이 대립되고 있어 국내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우리나라보다 앞서 GPLv3를 준비해온 구체적인 일본의 사례와 대처 방안에 대해 토시야키 에바타 변호사가 강연할 예정이다.
에바타 변호사는 이번 GPLv3를 직접 작성한 자유소프트웨어재단의 모글렌 교수와 2차례의 인터뷰를 통해 GPLv3 확정되기까지의 과정에 실제 참여하였기 때문에 어느 누구보다 GPLv3에 관한 최고의 전문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외에도 충남대의 이철남교수가 공개SW의 라이선스 체계인 GPL과 현재 전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이전 버전과 현재 버전의 차이를 설명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한국SW진흥원 홈페이지 (www.oss.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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