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TV, 인터넷방송 가능성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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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텍(대표 배인식)은 MBC게임이 주최하는 스타크래프트리그 ‘곰TV MSL 시즌2’를 중계하는 자사의 곰TV(www.gomtv.com)가 마지막 결승 경기를 앞두고 누적 시청자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곰TV를 통해 e스포츠 중계를 시작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달성한 성과로 인터넷방송의 가능성을 열었다.

그래텍은 MSL 외에도 ‘신한은행 프로리그’, ‘슈퍼파이트’ 등을 중계하면서 온라인 중계 8개월 만에 전체 e스포츠 누적 시청자수 5000만명을 달성했다.

그래텍측은 “기존 케이블TV를 중심으로 전개되던 게임 중계가 온라인 플랫폼으로 빠르게 전환되었음을 보여준다”며 “시청자들이 원하는 선수의 경기만 보거나 채팅 서비스를 활용하는 등 양방향 관람이라는 새 변화에 적응했다”고 설명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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