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EA "이번에 농구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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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대표 최관호)는 EA의 인기 농구게임 타이틀인 ‘NBA’ 시리즈를 온라인화한 ‘NBA스트리트 온라인’을 공동 개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시장에 수주 내로 출시한다고 11일 동시 발표했다. 사진은 ‘NBA스트리트온라인’의 기반이 된 비디오게임 ‘NBA스트리트 홈코트’의 스크린샷. ‘NBA스트리트 온라인’은 ‘피파온라인’ ‘배틀필드온라인’에 이은 네오위즈와 EA의 세번째 공동 개발 프로젝트다.

네오위즈게임즈와 일렉트로닉아츠(EA)가 이번엔 농구게임을 내놓는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최관호)는 EA의 인기 농구게임 타이틀인 ‘NBA’ 시리즈를 온라인화한 ‘NBA스트리트 온라인’을 공동 개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시장에 수주 내로 출시한다고 11일 동시 발표했다.

 ‘NBA스트리트 온라인’은 ‘피파온라인’ ‘배틀필드온라인’에 이은 네오위즈와 EA의 세번째 공동 개발 프로젝트로 지난 4월 지분투자때 발표된 향후 4개의 공동개발 프로젝트 중에서 ‘배틀필드’와 함께 두번째 작품으로 공개되는 신규 게임이다.

 이번 공동 개발로 네오위즈게임즈는 국내산 1인칭슈팅(FPS)게임과 더불어 ‘배틀필드온라인’의 보강으로 FPS게임 명가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것과 함께 ‘피파온라인’ ‘NBA스트리트온라인’으로 축구·농구게임을 모두 확보한 온라인 스포츠게임 강자로서도 입지를 넓힐 수 있게 됐다.

 EA도 이미 아시아에서 ‘피파온라인’이란 타이틀로 온라인게임시장에 성공적으로 발을 들여놓은 데 이어 ‘워해머온라인’ ‘배틀필드온라인’ ‘NBA스트리트온라인’까지 온라인시장 공세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우베르 로렌아우디 EA아시아온라인 대표는 “네오위즈게임즈가 아시아 소비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 좋은 게임들을 많이 제공해왔던 점을 고려한다면 ‘NBA스트리트온라인’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온라인게임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관호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도 “지금까지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면서 다져온 양사의 깊은 신뢰가 더해져 더욱 훌륭한 게임이 완성될 것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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