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특허정보원에 SOA 기반 통합 플랫폼 구축

 한국오라클(대표 표삼수)은 한국특허정보원이 자사의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 솔루션인 ‘오라클 SOA 스위트’를 도입해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상표관련 정보의 활용도와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특허정보원은 특허청의 각종 지식재산권 정보를 검색 및 열람하는 특허정보검색서비스(KIPRIS) 중 상표정보를 대상으로 SOA 기반 웹 서비스 형태로 개발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의 정보 검색 위주를 탈피해 ‘개방과 공유’를 실현한 웹2.0 및 SOA 기반 웹서비스 구현의 대표 사례로 꼽히며, 서비스 지향형 웹서비스 방식을 적용한 시스템으로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쉽게 자신의 필요에 따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사용할 수 있다.

 신동수 한국오라클 부사장은 “한국특허정보원의 사례는 오라클이 웹 서비스 중심의 SOA를 구현하는데 있어 최강자임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이 솔루션은 SOA 구현을 위한 포괄적인 스위트 제품으로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을 충족하는 최적의 인프라”라고 말했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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