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문원경)은 종전 5개 시·군·구에 시범 적용돼 있는 재난대응시스템을 전국 153개 시·군·구로 확대해 적용하는 등의 ‘재난대응시스템 확산 및 보강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미 구축돼 시범 적용된 방역, 의료, 산사태 등 8개 긴급행정서비스에 지방1급하천, 소하천, 소교량 등 5개 긴급행정서비스가 이번에 새로 추가돼 전국 시·군·구에 적용된다. 또 이번 사업에선 풍수해 관리시스템, 재난 정보 공동활용센터, 지진재해 대응시스템 등 기존에 별도로 운용돼 오던 국가 재난관리 정보시스템을 통합해 운용할 수 있는 통합인터페이스도 구축된다.
소방방재청은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37억원 가량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며, 이달 하순께 사업자를 선정해 향후 6개월 안에 시스템 보강 및 확산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소방방재청 측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재난대응시스템이 확대 구축되면 각종 재해 사전대비 기능이 강화돼 인명 피해를 20% 이상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발생한 재해 관련 초동 대응 및 신속한 응급조치가 가능해져 3% 이상의 복구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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