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 중국 시장서 ‘빅샷’ 비공개 테스트 실시
○…넥슨(대표 권준모)은 10부터 중국 파트너사인 세기천성과 함께 자사의 캐주얼 게임 ‘빅샷’의 중국 시장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넥슨은 비공개 테스트부터 중국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중국 유저들의 플레이 패턴을 고려해 특화된 채널 정책과 보상 시스템을 추가하고 △중국 유저들의 콘텐츠 선호를 고려해 퀘스트 대전의 무기 밸런싱을 조정했으며 △중국 유저 전용 코스튬과 무기 아이템 등을 추가했다.
-CJ인터넷, 자체 개발작 잇따른 흥행 호조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자사 CJ인터넷게임즈와 니혼팔콤의 공동 개발작 ‘이스온라인(ysonline.netmarble.net)’이 지난주 공개서비스 후 4일만에 동시접속자수 1만3000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외부게임 퍼블리싱에 주력해왔던 것에서 자체 개발작 흥행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원작 ‘이스’ 시리즈의 명성으로 개발 단계에서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이스온라인’의 초반 인기는 무엇보다 서버 안정성을 확보하고, 실시간 대응 및 운영 등 기본에 충실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재접속률이 60% 에 달하는 등 참여반응 또한 긍정적인 상황이다.
-‘라따뚜이’ PS전기종 타이틀로 출시
○… 디즈니와 픽사의 최신 애니메이션 ‘라따뚜이’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PS) 전 기종에서 게임타이틀로 출시된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대표 이성욱)는 애니메이션 ‘라따뚜이’를 오는 26일로 예정돼 있는 국내 개봉과 동시에 PS2·PSP·PS3 등 PS 전 기종에서 게임타이틀·<사진>로 발매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게임 ‘라따뚜이’는 그 동안 영화를 원작으로 한 원소스멀티유즈(OSMU) 작품들 중 가장 효과적으로 각 플랫폼의 특성에 맞게 콘텐츠를 가공한 기대작으로 픽사의 창의력과 시각적 효과가 여실히 드러나 있다고 SCEK측은 설명했다.
‘라따뚜이’는 적을 피해 파리 뒷골목과 하수구, 레스토랑을 누비며 6개의 월드를 중심으로 미션을 성취하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