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산하·공공기관]수출 지원기관-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대표 홍기화)는 무역진흥과 국내외 기업간의 투자 및 산업기술 협력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KOTRA는 현재 73개국에 8개 지역본부, 100개 무역관을 운영중이다.  국내에도 11개 무역관과 1개 공항사무소를 가동하고 있다. 이때문에 KOTRA는 공무원이나 민간 기업체 직원들이 해외에 나가서 가장 먼저 만나 도움을 요청하는 곳, 해외 업체들이 국내에서 제일 먼저 찾는 기관이 되고 있다.

 KOTRA의 주요 임무는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위해 직접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면서 전략산업 해외마케팅 및 맞춤형 수출지원 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해외진출 정보와 해외 동향도 조사해 제공한다.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홍보와 유치 지원활동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이미 진출해 있는 외국인 투자기업 정착지원과 고충처리에도 나서고 있다. 무역투자 전문인력 양성과 해외 전시회 지원도 빼놓을 수 없는 업무다. 우리나라 전반의 무역·투자유치 정책 수립과 무역·투자 인프라 구축에도 많은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

 범 국가차원의 투자유치를 담당하는 ‘인베스트 코리아’와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글로벌 코리아’도 KOTRA 조직이다. 지역별 전담조직과 별도로 주력산업팀·IT전자산업팀·신산업팀·전자무역팀·생활소비재산업팀·문화서비스팀·전시컨벤션종합지원실·고객지원센터를 통해 업종별·산업별 지원체계도 갖췄다.

 홍기화 사장은 “지난 62년 설립 이후 올해 45주년을 맞았다”며 “꾸준히 ‘21세기 세계 일류의 무역투자 전문기관’을 지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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