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브리핑]

◆한국 교육 경쟁력 세계 29위

 한국의 교육 경쟁력 순위가 올해 세계 29위를 기록해 지난해(42위)보다 13단계나 상승했다.

 교육부가 최근 밝힌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 2007년 국가경쟁력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까지 40위권에 머물렀으나 올해 14개 항목중 10개 항목에서 순위가 상승하며 뛰어올랐다. 교육 경쟁력 순위는 인력의 수요처인 기업이 우리 교육기관에 대해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어느정도 잘 양성하는지 등을 평가한 수치다.

 IMD는 한국 교육에 대해 고등교육 이수율이나 학생의 학업성취도는 강점이 있으나 학생수와 언어능력이 약점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교육 경쟁력 전체 순위는 아이슬란드 1위, 덴마크 2위, 이스라엘 3위 등으로 세계 10위권에 유럽 국가 8곳이 포함됐으며 아시아권에서는 우리나라가 싱가폴(11위)과 대만(18위), 일본(19위), 홍콩(25위)에 이어 5번째다.

 

 <브리핑>

 △KAIST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충남 공주·연기지역에 조성될 행정도시를 세계적 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 프로그램의 공동 발굴·수행 및 평가, 연구정보의 수집 및 교환 등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인하대는 인천·경기지역 중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돕기 위해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인하 화학캠프’를 개최한다. 실험 위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서는 △스스로 자라는 은 △나일론의 합성 △기체의 법칙 △동전의 변신은 무죄 △신비로운 빛의 세계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접수는 13일까지.

 

 △한양대는 3일 한양종합기술연구동(HIT)에서 ‘다중지능’(Multiple Intelligence) 이론의 창시자인 하워드 가드너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에게 명예교육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한양대는 가드너 교수가 전문교사 양성프로그램 개발 등 국내 교육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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