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와 중국이 향후 ‘한·중 첨단 기술 협력 로드맵’을 공동으로 작성하기로 했다. 또 양국 간 협력 분야에 항공우주, 나노·신소재분야, 바이오연료 등 9개 분야를 선정, 로드맵에 따라 협력 우선순위를 정하기로 했다.
중국을 방문 중인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은 3일 베이징 조어대에서 완강 중국 과학기술부장과 ‘제9차 한·중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에 대해 합의했다.
이날 공동위원회에서는 양국 간 단계별·분야별 체계적인 협력아이템 도출을 목표로 하는 ‘한·중 첨단 기술 협력 로드맵’을 공동으로 작성해 결과를 차기 과학기술공동위원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또 그동안 추진해 온 한·중 공동연구센터, 기술조사단 사업을 기존의 4회에서 6회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항공우주, 나노·신소재분야, 전통의약, 바이오연료 등 9개 분야를 앞으로 협력을 강화할 분야로 선정했다.
이어 양국 장관이 임석한 가운데 과학기술정책연구기관(한국 과학기술정책연구원·중국 과기촉진 발전연구센터), 과학기술관련 대외협력기관(한국 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중국 과기교류중심) 등 과학기술관련 연구기관 간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도 교환했다.
김 부총리와 완 부장은 이날 합의사항 이행을 위해 내년 상반기 중 ‘한·중 국장회의’를 열고 2009년 하반기에 한국에서 ‘한·중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