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가속 솔루션인 광대역데이터서비스(WDS) 업체 리버베드코리아(지사장 김재욱)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현대하이스코에 WDS 솔루션 ‘스틸헤드 어플라이언스’ 제품을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하이스코는 그간 미국, 중국 등 11개 해외 법인 및 지사에서 인터넷 가상사설망(VPN)을 이용해 본사 서버에 접속, 그룹웨어 및 전자결재 시스템을 사용했다. 리버베드는 현대하이스코가 VPN 사용으로 인한 애플리케이션의 느린 응답 속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WDS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대하이스코 정보기술팀 서동훈 과장은 “리버베드 제품 도입 후 주재원이 사용하는 그룹웨어를 비롯한 본사 애플리케이션 사용에 있어 서비스 품질과 만족도가 높아졌으며 업무생산성도 향상됐다”고 말했다.
현대하이스코는 현재 국내 데이터센터와 중국 북경, 염성의 2개 지역 생산 법인에 스틸헤드 어플라이언스를 도입했으며 인도 법인에도 같은 제품을 도입할 예정이다.
김재욱 리버베드코리아 지사장은 “기업 간 전자문서 거래건수 증가 및 전자결재 다각화에 따른 업무 급증으로 원격지사 및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에게 애플리케이션 가속 솔루션 도입은 필수 요건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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