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가 ‘서머타임제’ 도입시 2조원 이상의 경기 진작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서머타임제의 조기 도입에 관한 경제계 건의서’를 2일 국무조정실, 재정경제부, 과학기술부 등 정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제도 도입 건의 배경으로 “대다수 선진국들이 온실가스 감축 등 지구 환경보존 및 자원전쟁 시대에 대비해 서머타임제를 실시하고 있다”며 “에너지절약에 대한 국민 의식변화를 촉구하기 위해 국가차원에서 정책적으로 실시된 서머타임제가 문화생활 등 삶의 질 개선, 내수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긍정적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본 정부가 경단련의 건의를 받아들여 내년부터 서머타임제를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한국이 제도를 실시하지 않는 유일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이 될 상황에 놓여 있다며 조속한 실시를 촉구했다. 전경련은 이와 관련 지난해 일본 경단련과 양국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5대 실천사항의 하나로 서머타임제 한·일 공동 실시를 채택한 바 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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