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화이트리스트(White List) 시대!’
과거 악성코드를 유포하거나 피싱을 위한 허위 사이트를 데이터베이스(DB)로 만드는 블랙리스트(Black List)가 있었다면 운영 중인 웹사이트가 안전하다는 것을 알리는 화이트리스트 DB 구축이 활발하다. 피싱과 파밍 등 개인정보를 유출하기 위해 금융이나 결제 회사를 빙자한 사이트가 많아지면서 제 3자에 의해 사이트 진실성 입증 시대가 열린 것.
최근 시만텍·소프트포럼 등 안티 피싱 솔루션 기업과 금융보안연구원 등이 화이트리스트 등록을 권유하고 있다. 또 보안 업체들에게 화이트리스트 등록이 새로운 수익 창출의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블랙리스트가 보안 위협을 가하거나 허위로 된 사이트를 DB로 만들어 격리하는 것이라면 화이트리스트는 위조나 피싱 사이트가 아니라 실제 거래를 위해 만들어짐 진짜 사이트를 등록하는 DB다.
이에 따라 화이트리스트는 웹 사이트를 운영하는 회사들이 자발적으로 등록해야 만들어진다. 은행이나 각종 포털 등 인터넷 사이트 운영사는 보안 업체나 단체에 화이트리스트로 등록해, 웹 사이트의 안전성을 소비자에게 알려줄 수 있다.
보안 업체는 기업 사이트에 대한 등록을 받은 후 실제 IP를 비교, 서버의 물리적 위치와 키워드를 통한 필터링으로 사이트의 진실성 여부를 판별한 후 안전함을 알린다. 보안 업체는 기업들로부터 화이트리스트 등록 비용을 받는 형식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이순형 소프트포럼 상무는 “각종 허위 사이트를 이용한 사이버 범죄가 급증하면서 기업들은 이제 자기 웹 사이트의 신뢰성을 입증해야 하는 문제에 봉착했다”며 “기업은 화이트리스트 등록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SW 많이 본 뉴스
-
1
삼성SDS, 국가AI컴퓨팅센터 설립 확정…공공 지분 29%
-
2
국정원, N2SF 데이터 분류 가이드라인 연내 마련…공공 AI·클라우드 활성화 기대
-
3
'국산 뉴로모픽 반도체 나온다' 엣지AI, MDS인텔리전스와 첫 상용화
-
4
[人사이트] 1100억 투자 받고, 스테이블코인 직진 나선 핑거 안인주 대표
-
5
서울시, 자체 LLM 구축 완료…생성형 AI 기반 '챗봇 2.0' 가동
-
6
MS, “26개 국가서 AI 사용률 30% 넘어…아시아 '새로운 성장 축' 부상”
-
7
韓-UAE, AI 동맹 본격화…반도체·데이터센터 투자 협력
-
8
MS, 100여개 AI 에이전트 기반 보안AI 공개…“미토스보다 뛰어나”
-
9
[대한민국 AI 혁신 리더] '제2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시상식' 성황리 개최…“K-AI 휴머니즘과 혁신으로 K-이니셔티브 구현”
-
10
AGI·초지능 시대 대비…'과학기술·AI 미래전략회의' 출범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