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의 인기가수 세븐, 김동완, 엠씨 몽이 다시 돌아왔다.
먼저, 벌써 데뷔 4년차를 맞은 세븐·사진이 남성적인 매력으로 콘서트장을 달궜던 ‘747콘서트’의 라이브 앨범을 출시했다. 이번 앨범에 ‘라라라’, ‘원라스트크라이(One Last Cry)’ 등 세븐이 콘서트 현장에서 부른 노래들이 담겨 있다. 이 앨범은 춤꾼으로서의 세븐이 아닌 뛰어난 보컬로서의 세븐의 매력을 잘 보여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10년 이상 신화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김동완은 첫 싱글 앨범 ‘김동완 is’를 내고 솔로 가수를 선언했다. 타이틀 곡 ‘손수건’은 매력적인 김동완의 목소리와, 쉽고 잘 기억되는 멜로디와 가사로 앨범 출시 직후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동완의 싱글앨범에는 엠씨 몽과 허인창이 김동완과의 12년 우정으로 같이 부른 노래 ‘삼총사’, ‘여름이 좋다’(feat. 앤디) 등을 담겨져 있다.
또 엠씨 몽은 2005년 발매한 2집에서 연인들에게 사랑을 받은 ‘아이 러브 유 오 쌩큐’를 잇는 사랑의 세레나데를 갖고 컴백했다. “우린 둘인데, 심장은 하나”라는 가사로 시작되는 ‘소 프레시(So fresh)’는 케이블 오락채널 tvN 드라마 ‘위대한 캣츠비’에 삽입된 곡이다. 위대한 캣츠비’는 젊은 청춘의 사랑과 방황을 담은 드라마로 탤런트 박예진과 강경준이 출연하며 ‘소 프레시’는 엠씨 몽의 테마 곡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노래는 엠씨 몽과 지오디의 멤버였던 김태우가 군 입대 전 함께 부른 곡이어서 더욱 주목받는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