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 소재 전문업체인 시노펙스(대표 손경익·이근수)는 나노복합 분리막 사업 및 친환경 포장재·모바일 기기용 친환경 소재 등 차세대 소재기술 강화를 위해, 총 96억원을 투자해 경기도 판교에 총 1310평 규모의 차세대 기술 R&D 센터를 건립한다고 1일 밝혔다.
시노펙스는 이 차세대 기술 R&D 센터를 오는 2010년 10월 완공할 예정으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나노복합 분리막과 친환경소재 등 차세대 기술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노펙스측은 특히 이번 R&D 센터 건설은 건설업체인 이노벨리에서 프로젝트 파이낸싱(PF)으로 진행할 예정이어서, 자사는 120억원의 보증만 서고 직접적인 현금 투입없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시노펙스는 지난해 6월 유원텔레콤과 신양피앤피가 통합한 회사로 회사 통합이후 한국화학 연구원과 나노복합 분리막 국산화 추진 및 친환경소재기술 업체인 신원SG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는 등 소재기술 분야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시노펙스는 회사통합 첫 해인 지난해 매출 613억원으로 통합 전 대비 약 50%의 매출 성장을 일궈냈으며, 올해도 40%이상의 고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노펙스 기힉팀 지화용 상무는 “이번 차세대 R&D 센터 건립은 시노펙스의 친환경소재, 친환경 수처리 사업 등 차세대 기술력을 한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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