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VC 브랜드로 유명한 빅터가 일본 카오디오 시장서 철수한다고 로이터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일본 최대 가전 업체 마쓰시타의 자회사로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빅터는 일본 시장서 철수하는 대신 해외 카오디오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빅터는 전체 카오디오 매출 중 5% 밖에 일본서 거두질 못해 사업 조정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빅터 측은 “해외 사업에선 수익을 거두고 있기 때문에 이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카오디오 시장은 유명 브랜드 오디오가 장착된 자동차들이 늘면서 하향세를 보여왔다. 빅터는 그러나 일본 생산은 지속할 계획이며 몇몇 모델은 완성차 업체에 납품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정자 기증 자녀 100명에 '25조' 재산 상속…텔레그램 창립자식 '불임 해법'
-
2
로보택시의 아킬레스건은 '차문'…“열린 문 닫아주면 24달러”
-
3
오사카 도톤보리강에 나타난 '거대 물고기 떼'”...日 대지진 전조?
-
4
“무릎 위 떨어질 뻔한 아이 잡아주다가”… 납치범으로 몰린 美 남성
-
5
피라미드 옆에서 깨어난 4500년의 항해… '태양의 배' 공개 복원 시작
-
6
“삼키는 장면이 거의 없어”…85만 먹방 유튜버 '핫도그 먹뱉' 딱 걸렸다
-
7
美 금리 인하 기대에 귀금속 '폭등'…金·銀 연일 사상 최고가 경신
-
8
“엔비디아와 맞먹는다?”…중국발 '반도체 딥시크 충격' 예고
-
9
SNS서 반려견 '뼈째 급여' 확산… 전문가 경고
-
10
“전작 실패에도 출시 연기 없다” …아이폰 에어2, 내년 가을 나온다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