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정보통신-포스데이타’ 컨소시엄이 3개 지역·200억원 규모의 하이패스 2단계 사업을 수주했다.
한국도로공사는 400억원 규모의 하이패스 시스템 전국 구축 2단계 사업 입찰 경쟁을 벌인 결과 ‘DB정보통신-포스데이타 컨소시엄’이 3개 지역, ‘삼성SDS-서울통신기술’ 컨소시엄이 2개 지역의 하이패스시스템 구축 사업권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DB정보통신 컨소시엄은 강원본부(58억원), 충청본부(57억원), 경남본부(79억원)의 3개 지역의 사업권을 획득하였고 총 194억원 규모의 수주성과를 얻었다. 삼성SDS컨소시엄은 호남본부(95억원), 경북본부(75억원) 등 2개 지역의 사업을 수주해 총 170억원 규모의 수주성과를 올렸다.
2차 사업자가 선정됨에 따라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10월말까지 구축되는 1단계 사업에 이어 2단계 사업도 12월말까지 구축하여 빠른 시일 내에 하이패스 전국 서비스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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