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월드(대표 김호중)는 자회사인 쓰리에스디지털이 개발한 화면크기 81.28cm(32형)의 LCD TV ‘제바(XEVA·모델명 3SD-32IPNLK)’를 내달 국내외에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LCD TV는 별도의 셋톱박스가 없어도 인터넷프로토콜(IP) 기반의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수신장치를 내장, 공간 효율성과 사용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A급 LCD 패널을 장착해 HD급 영상과 1366x768 해상도를 지원하며, 1200:1의 명암비율, 178도의 넓은 시야각을 확보했다. 또한 PC 입력시 모니터와 동일 화면(1:1 픽셀 매칭 기술적용)을 그대로 구현했다.
디지털월드는 TV 뿐만 아니라 VoD 서비스에 필요한 방송 서버와 운영시스템 등까지 함께 공급할 계획이다.
디지털월드 관계자는 “VoD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외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기업간거래(B2B) 형태로 공급할 계획”이라면서 “주문에 따라 화면 크기를 다양화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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