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이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제 44회 디자인 자동화 콘퍼런스에서 온칩(on-chip)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검증이라는 어려운 문제를 최초로 해결한 ‘AMBA 적응형 검증 IP(AMBA Adaptive Verification IP)’를 선보였다고 ARM코리아(대표 김영섭)는 밝혔다.
적응형 검증 IP는 자동화된 검증 방법을 통해 제품을 시장에 적기에 출시할 수 있는 데다 그 동안 수동으로만 가능했던 맥락형 지식 기반 검증까지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이 적응형 검증 IP는 C++ 언어로 작성됐고, 시스템의 동작과 성능을 상세히 검증할 수 있도록 독립적인 형태로도 라이선스될 수 있으며, 오는 4분기에 협력사들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시장조사 업체인 가트너의 크리스천 헤이더슨 수석애널리스트는 “온칩 커뮤니케이션은 90㎚와 그 이상 공정의 SoC 설계에서 중요한 도전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온칩 인터커넥트와 메모리 컨트롤러 IP 시장 규모가 현재 4600만달러에 머물고 있는데 이런 새로운 IP가 도입되면 시장이 향후 5년간 4배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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