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텍비젼(대표 이성민 www.mtekvision.com)은 2003년 말부터 휴대폰에 집적회로(IC) 칩을 납품하기 시작한 이래 지난 22일 기준으로 총 2억개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엠텍비젼은 지난 2005년 말 칩 납품 1억개를 달성한 지 불과 1년6개월 만에 2억개 납품을 달성했다. 최초 납품 이래 월평균 480만대(하루 평균 16만대) 정도의 제품을 매일 생산·납품해 온 셈이다.
2억개 납품 돌파에 가장 크게 기여한 제품은 1000만개 이상 판매된 6개의 칩이다.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삼성전자의 벤츠폰에 적용된 ‘MV317’로 5200만개가 판매됐다. 또 4000만개 돌파가 1종, 2000만개 돌파가 1종, 1000만개 돌파가 3종이다. 제품 6종 중 5종이 카메라컨트롤프로세서(CCP) 제품군이고, 이번에 새로 추가된 1종은 카메라시그널프로세서(CSP) 제품군이다.
엠텍비젼은 처음 칩 납품 1억개를 돌파하는데 2년이 걸렸으나 이후 추가 1억개 납품에는 1년 반이 걸린 것을 감안, 1억개 납품 실현 기간이 지속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엠텍비젼 이호섭 차장은 “현재 개발 완료한 제품들 중 새로이 1000만개 판매를 돌파할 제품을 4개로 전망하고 있다”며 “새로운 CSP 1종과 모바일 멀티미디어 플랫폼(MMP) 2종이 포함돼 있어 매출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전자 많이 본 뉴스
-
1
“中 반도체 설비 투자, 내년 꺾인다…韓 소부장도 영향권”
-
2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3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4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5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6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7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8
단독롯데, '4조' 강남 노른자 땅 매각하나…신동빈 회장 현장 점검
-
9
상장폐지 회피 차단…한계기업 조기 퇴출
-
10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