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5년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GIST)의 인력규모는 현재의 KIST수준인 740여 명에 이를 전망이다.
DGIST(원장 정규석)는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DGIST에 대한 타당성 재조사를 실시하고 과학기술부와 기획예산처가 최종 검토해 이 같은 2단계 사업을 추진키로 최종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과기부의 최종 결정에 따르면 DGIST는 오는 2015년까지 2단계에 걸쳐 건립사업을 추진하되 총 사업비 2365억원으로 10만 평 부지에 2만315평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인력(연구 및 행정)은 연구(656명)와 행정인력(91명)을 합쳐 총 747명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DGIST는 이번 과기부의 결정에 따라 앞으로 2015년에는 지역 최대 규모의 정부출연 종합연구기관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GIST는 이번 타당성 재조사 결과와 한국토지공사와의 부지경계에 대한 협의를 거쳐 내주중에 연구원 건물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확정할 방침이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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